신촌 영어학원 위준성어학원에서는 영화로 배우는 영어 강의를 신규로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장경미 강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수업’을 지향한다. 따라서 영어 문법이나 단어를 강조하기보다는 영화 맥락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히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장경미 강사는 “언어는 너무 복잡해서 문법 규칙이나

단어로 배우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With ME’라는 강의 제목은 ‘장경미 강사(me)와 함께’라는 뜻과 Movie English의 약자로 ‘영화로 영어를 배우는 수업’을 의미한다.

장경미 강사는 “한 영화를 4개월에 걸쳐 본다”며 “나중에는 자막 없이 영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정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의에서 다루는 첫 영화는 ‘인턴’이다.

해당 강의는 간단한 독해가 가능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영화를 보면서 힐링하고, 더불어 자기계발까지 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절한 강의다.

장경미 강사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만큼 제가 가진 노하우를 나누면서 힐링하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