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준성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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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 제목
    토익 700초반 --> 꿈의점수.. 900넘겼어요ㅠㅠ
  • 작성자
    김지나
    작성일시
    2019-06-10 01:44:12
    조회수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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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말 시험을 보고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 전혀 기대 안 했던 점수가 나와서 기뻐서 후기를 적네요!!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앞자리9는 제 토익 인생에 절대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던 꿈의 영역 이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성실히만 계속 하면 언젠가는 목표점수 혹은 그 이상의 결과로 보답 받으실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시라는 겁니다!

    저 역시 오래전에  공부 안하고 첫 토익시험에서  점수가 555점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600점대.. 600후반..700초..700 중 후반 후반 800초반 중반 그리고 이번에 900을 넘겼어요. 

     

    물론 좋은 점수를 받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중간에 공부를 안한 기간도 많고 유형도 새로 바뀌어서 갈피를 못 잡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한참 모자란 실력으로, 외항사를 꿈꾸게 되어 올해 1월부터 신촌의 위준성 어학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도 아니고, 저는 사비를 들여서 계속 다니고 있고, 광고라면 광고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영어공부를 제대로 꾸준하게 하고싶은 많은 준비생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적는 것 입니다.) 

     

    처음 승무원면접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대형 학원을 다녀볼까 했지만, 모든 학원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존의 학생들에게는 관심을 조금 덜 가져준다는 말을 많이들어서 알아보던 중 전현차에서 이곳 원장님이 좋은 영어면접표현도 많이 올려주시고, 전현직 항공사 간담회도 많이 열어 주셔서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실 적지않은 나이에 조급해져서, 외항사인데 토익보다는 회화가 관건이지 라는 생각에 무조건 회화를 늘려보자는 심정으로 회화반을 등록하러 왔어요 원장님은 토익점수부터 물어보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작년7월에 본 것이 725.. 였어요 처음에는 토익점수부터 올리자고 하셔서 사실.. 공부하기 싫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고민했는데 그래도 수많은 합격생들을 배출하셨고, 또 여러 대형학원에서도 근무하셨던 경험도 있고 영어에대한 확고한 교육철학이 있으셨어서 믿고 1월에 토익 월,수,금 중급반을 수강하게 되었어요 (참고로 중급반/실전반 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중급반은 수업때마다 문법을 같이 배우면서 문제풀이도 나가는 형식이고 실전반은 보통 시간안에 실전문제풀이, 영문 뉴스기사를 읽어보는 시간에 더 집중되어 있어요 실전반은 보통 화,목,금 수업이고요.) 

     

    그래서 문법도 많이 잊어버려서 파트5는 거의 해석으로 풀다시피 했었던지라 중급반을 수강하면서 문법적인 도움을 상당히 많이받았고 점점 문장의 구조가 눈에 더 잘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독해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항상 강조하시는 정독->속독->다독 정말 이 연습이 많이 중요한데요, 사실 다른 대형 토익학원들도 다녀봤지만, 일단 원장님 강의와 가장 큰 차이점은, 위준성 원장님은 단어장을 외우라던지, 매번 단어테스트를 본다던지 그런게 전혀없어요!! 오히려 단어장으로 단어 외우지 말라고 하십니다 ㅎ 하지만 왜 그런말을 하셨는지 수업을 들어보시면 알 수 있는게, 수업시간에 지문에 나오는 단어에서 가지치기를 해서 더 많이 알려주시기 때문에 많은 단어들을 충분히 습득 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숙제 -> 교재+자체부교재] 보통 LC는 교재에서 숙제가 나가지만 RC는 원장님이 자체 부교재들을 주시는데 이걸 매일매일 알아서 해야해요! 예를들면 매일 한장씩 팟7을 해야한다거나, 팟5 부교재도 따로있고, 아티클 읽는다던지, 예전에 라디오 방송 하셨던 아리랑 라디오를 듣는다던지 정말 공부 할 수 있는 자료가 방대하기 때문에 활용만 충분히 잘 하신다면 단기간에 고득점도 가능할것이라 자신할 수 있어요 ㅠㅠ 

    저는 그 자료들을 다 활용하지 못해서 조금 더 시간이 걸린 것 같지만 잠깐 바짝해서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닌 정말 하다보면 영어공부를 위한 깊이있는 영어공부가 가능해 집니다 저는 특히 RC가 400점을 넘은적이 단한번도 없었어요.. 토익이 만료되기 전 최고 점수가 805점 이었는데 그 이후에는 계속 700점대로 더 떨어져서 머물러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것도 항상 감으로 푸는 느낌이었고 분명히 지문을 다 읽긴 했는데 답을 고르지 못하게 되는 난독증 현상도 오더라구요. 글의 핵심 요지 파악을 하지 못하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서 두번세번 읽게되니 시간은 부족해지고 결국 3지문씩 아예 풀지도 못하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이 강의를 듣기시작하면서 최대한 선생님이 내주시는 숙제를, 매일매일 최소한 팟7 한장씩 풀고 그에 대한 해설강의를 파일로 요청하는걸 미루지 않고 하려고 노력했어요 어느순간 점점 지문을 천천히 한번 읽더라도 글의 요지가 보이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읽다가 아 이문장은 중요할것같다. 여기서 답 관련 문제가 나오겠군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점점 감이 잡히기 시작했고 확신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LC 같은 경우에도 문제를 풀면 바로 답부터 확인하고 그랬었는데 원장님은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시고, 한번 더 들어보고 안들리면 스크립트를 소리내서 읽은 후에 다시 듣게끔 하셨어요 이런 과정이 정말 듣기에서는 중요한것같아요, 답이 맞았어도 찍었을수도 있는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내가 이 문제를 정말 이해하고 넘어가는구나 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천드리고 싶은건 쉐도잉하는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에요 ‘말할줄 알아야 들린다’ 라는 말이 있듯, 음원을 틀고나서 한문장씩 정지해서 따라 말하는게 아니라 계속 틀어놓으면서 성우가 말하면 0.5초 정도 뒤에 따라서 말하는 방법이에요 그 문장이 확실히 명확하게 들렸다면 말로 따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 구간이 안들리면 절대 따라 입밖으로 낼 수 없기 때문에 쉐도잉 연습도 듣기실력 향상에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정 쉐도잉 할 시간적 여유가 안되시면, 최소한 답만 확인하고 바로 넘어가고 하는것만 하지마세요 ㅠㅠ진짜 이건 어떻게보면 푸나마나 인거 거든요..

    또 ebs입트영이나 귀트영, 아리랑 등을 아침에 샤워하면서 , 이동하는 시간에 지하철에서 항상 들었고 , 토익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집에가면서도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습관처럼 그냥 틀어놓게 되더라구요.

    꼭 토익이 아니더라도 시간활용을 잘하여 이런 소스들을 최대한 생활화 시키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1월~4월에 중급반을 수강하여서 점수가 꾸준히 올랐고, 5월부터 지금 현재 실전반을 듣고있는데, 힘들다고 점수 안나온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더 열심히 하면 저보다도 더 빨리 점수 올리실수 있어요 그리고 중급반,실전반 저는 둘다 추천합니다. 어느정도 기초가 잡혔다고 생각 드시면 실전반도 꼭 수강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토익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스스로 선을긋고 내가어떻게 900을 넘겨? 

    하고 제자신조차 믿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원장님은 할수있다고 930 950까지도 할수있다고 계속 용기를 북돋아 주셨고 

    아 나도 하면 되는구나 하는 자신감도 얻었어요!

    매 수업시간에 파트5~6을 시간을 재고 다 같이 푸는데 실전 연습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항상 토익시험때마다 시간이 부족했었습니다. 수강하기 전에는 10문제 이상 찍었던.. RC 15문제정도 그냥 보지도 못하고 찍었었는데 어느순간 한지문 정도 시간이 부족하더니 800이상 받기 시작했을때는 딱 시간안에 풀게 되더라고요. 정말 토익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토익으로 인해 기초도 탄탄해지고 처음에는 싫었던 토익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 회화수업도 병행해서 듣고 있는데, 문장의 구조가 익숙해지니 영어가 입밖으로 말로 나오기까지의 시간도 점점 빨라지고 말도 못하고 영어 울렁증이 있었던 1월과 다르게 지금도 많이 연습해야하지만 정말 많이 좋아진걸 스스로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회화만 할거야 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토익이 취업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득점을 요하는 항공사도 있고, 또 자신감도 향상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하시면 토익을 꼭 병행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도 처음에는 800만 넘자, 830이되니 850만 넘자 했는데 850이 되니 나도 하면되나? 나도 900 감히 꿈꿔볼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욕심도 들더라구요 물론 이 한번으로 저는 온전히 제 점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계속계속 노력해서 시험을 더 볼거고 점수를 더 높이고 싶은 생각도 있고 회화도 같이 열심히 해서 잘하고 싶은 욕심도 들고요~! 그리고 원장선생님이 선생님들 한분 한분 인터뷰를 다 보시고 검증되신 선생님들이 강의를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한분 한분 실력도 출중하세요~! 그리고 디스커션, 워드슈팅, 스몰톡, CV드랍, 교포회화 스터디도 많이 개설되었고 토요일에 모의고사도 무료로 열어주시기 때문에 영어에 갈피를 못잡겠다, 국내외 항공사를 준비하고싶다, 영어실력을 탄탄하게 만들고 싶다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신촌 위준성 어학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원장님은 학생들 한분 한분 한결같이 애정을 쏟아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때문에 가끔 고민상담도 하게되고 저에게는 단순한 학원 이상의.. 든든한 인생의 멘토같은 분이 되었습니다.

    저또한 준비생이고 가야할 길이 멀기 때문에 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 후기를 적습니다. 

     

    +

    사실 실전반 수업시간에 LC천제3 너무 안들리고 많이틀려서 ㅠㅠ 엄청 좌절의 연속이었는데 실전에서 생각보다  이번에 잘들리긴 했는데 lc가 엄청 높게나와서 깜짝놀랐어요! 그리고 진짜 믿고 따라가면 되는구나 토익이 진짜 왜 노력의 근거가 되고 성실함의 지표가 될수 있는지, 단순히 점수가 아닌 그 점수를 얻기위해 해야하는 많은 노력들과 시간투자 때문에 토익을 하라고 하신거구나 느꼈어용 ㅠㅠ 

    첨에 그냥 회화만 ,면접반만 들었으면 아마 이렇게까지 실력이 점점 쌓이지 않았겠구나 정말 하길잘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앞으로도 좋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 감사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