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영화를 문장 하나하나 듣고 따라 읽고 이해하면서 봐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단순히 문자 그대로의 번역에 급급한 인터넷이 떠돌아다니는 자막과 다르게 선생님께서 그 장면의 상황과 대화의 문맥에 적절하게 대사를 설명해주셔서 혼자 영화를 볼 때보다 미국의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이해가 쉽습니다.

발음 전문가답게 미국식 발성과 발음, 특히 연음에 대한 설명이 자세해서 '아, 이 문장이 실제로 미국인은 이렇게 발음하는구나!'하고 새로 깨닫게 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최근에 미국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수업시간에 배웠던 대사를 응용해서 실제로 써먹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로 현지인에게 먹히는 경험을 했을 때 신기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살아있는 영어, 그리고 한 콘텐츠를 이렇게 하나하나 샅샅이 파헤쳐주는 수업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영화와 발음과 실제 미국에서 쓰이는 영어를 모두 잡고 싶다면 장경미 선생님의 "With ME" 수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