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년넘게 위준성 원장님께 영어를 배우고 있는학생입니다.
오늘 여러분께서 제 글을 읽고 영어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끼셨으면 해서 글을 적게 되었어요.
바쁘시겠지만 제 글 꼭 한번만 읽어주시고 앞으로 영어공부에 대해 다시 한번 꼭 생각해봐주셨으면 해요.

16년도부터 외항사 승무원이 되고싶어서 이리저리 스터디도 하고 학원도 다니면서 18년도? 19년도쯤 위준성원장님을 알게되었어요. 상담당시엔 원장쌤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하면 승무원이 될 수 있을지, 내 영어실력에 도움이 될지 고민했지만 어쨋든 승무원을 하고싶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토익성적도 900점을 거뜬히 넘길 수 있게 되었고, 오픽도 최고 등급인 AL을 쉽게 딸수 있었어요, 결국 운이 좋게 에어아시아 지상직에 19년도 중반에 합격을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내부사정으로 트레이닝이 늦어졌고, 코로나까지 겹치는 바람에 입사는 무기한으로 미뤄졌고 저는 다른직장을 또 찾아야 했습니다.

다행이도 쌤과 함께 공부하던 실력덕분에 Booking.com에서 영어를 쓰는 직무를 얻게되었어요. Booking.com 한국분 대다수는 해외에 거주경험이나 해외에 근무경험이 있으셔서 영어를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하십니다. 반면 저는 해외에서 공부를하거나 일한경험이 없어 많이 위축되고 일하는데 쉽지는 않았지만, 이분들과 일할 수 있음에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는 승무원외에는 서비스직에서 일하는것은 더이상 안맞다는것을 이곳에서 몸소 알게되었고, 최근 제 전공분야쪽으로 "신입"으로 다시 취업을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이미 나이가 30을 넘어서 정말 신입으로 다시 제 전공쪽으로 이직을 할 수 있을지 너무나도 막막했지만, 그때 저를 빛나게 해준건 영어실력이었습니다. 단순한 이력서에 있는 영어성적이 아닌, 면접에서 직업 영어를하며 면접관분들에게 매력적인 지원자로 보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최종면접을 보는중간에 임원분께서 바로 저에게 같이 일을하자고 제안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위준성선생님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여러분! 정말 원하시는대로 승무원이 되실 수 있지만, 저처럼 언젠간 다른길을 찾아야 하실수도 있어요. 그때를 대비해서 무언가는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엔 영어가 되었죠^^;; 하지만 저는 이렇게 될려고 영어를 꾸준히 했던건 아니었어요! 승무원 준비를 하다보니 직장에 꾸준히 다니기도 어려웠고, 알바를 하면서 버티다 보니 경력이 쌓이질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저를 보여줘야 한다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게 영어라도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경력이 베이스로 깔리면 정말 당신은 누구보다 빛나는 지원자가 될겁니다.

영어공부하는거 정말 쉽지 않고 실력이 느는거같지도 않고 참.. 그렇습니다 ㅜ 하지만, 매일 조금씩 영어공부를 하신다면 언젠가 당신을 빛내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량이 될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해주세요!
주저리 적은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제 글을 꼭 읽고 더 멋지고 능력있으신 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준성 원장선생님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