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1년 좀 넘게 원장님의 빌드업과 토익 수업을 함께 들으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운 좋게 토익 목표 점수를 넘길 수 있어 부끄럽지만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원장님과 만나기 전, 흔히 말하는 영포자였습니다. 이전부터 일본 취업을 희망하였고, 계속해서 일본어를 공부해왔기에 영어의 존재를 크게 느끼지 못했고, 그 중요성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취업의 길이 크게 막혔고, 막상 취업 준비를 하면서 결국 어디를 준비하든 영어는 필수적 존재임을 느꼈습니다. 뒤늦게 독학으로 부랴부랴 토익도 해보고, 잘 풀리지 않자 종로의 대형학원에 다니며 성적을 높이려고 하였지만 한 반에 100명 (당시는 코로나가 심해지기 이전)이 넘는 학생들과 공부를 하니 어떠한 관리도 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부하면서도 점점 모르는 것이 많아지고 혼자서만 뒤처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결국 다시 영어를 놓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브라이언 위 원장님을 만나면서 제 영어 라이프에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프로그램으로 우연히 만나게 된 원장님은 진심으로 토익과 오픽 등의 자격증, 그리고 그 점수보다도 영어 그 자체에 흥미와 재미를 붙이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원장님 하에 진행되는 철저한 개인 관리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을 통해 그 해답을 얻고, 꾸준한 숙제와 그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오답을 고쳐 나가며 스스로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장 신기했던 것은 원장님이 매일 주시는 일정량의 숙제였습니다. 숙제 양은 정말 부담되지 않을 정도였고, 놀랍게도 수업과 과제만으로도 성적이 크게 향상됨을 느꼈습니다. 물론 토익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빠르게 목표 점수를 얻을 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이러한 남은 시간을 다시 영어 회화 및 취업 준비에 활용하며 함께 병행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시간도 오래 걸렸고, 920점이라는 어중간한 점수이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가치 있고, 무엇보다도 영어를 공부하는 습관을 지니게 된 것에 너무나도 원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1년이라는 어쩌면 길 수도, 짧을 수도 있는 기간 동안 저는 토익이라는 하나의 작은 목표를 이룰 뿐만 아니라 영어 학습의 방식, 습관, 그리고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취업을 위해, 또 취업 이후에도 저 자신의 영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저는 원장님을 믿고 더 많은 배움을 얻고자 합니다.

부족하고 긴 글을 읽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